캐시비카드에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 잃어버린 캐시비카드 잔액 환불 서비스.
다만, 기존에 구매햇떤 캐시비 카드는 불가능하고 이번에 새로 발행되는 교통전용카드 ‘beeTOKEN(이하 비토큰)’을 구매하고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등록을 하면 잃어버렸을 시 언제든 충전된 금액중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교통전용카드 ‘beeTOKEN' 비토큰은 기존 캐시비 카드와 여러 교통카드들이 현금영수증 발행의 서비스만 해왔는데 반해 잃어버려도 잔액환불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교통안심카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실신청 익일 잔액기준으로 환불액 확정 후 3일 내(은행영업일 기준) 환불 절차가 완료된다. ‘비토큰’ 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택시 제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에서 1월 22일 출시된 이후 2013년 3월 중에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토큰’ 카드는 캐시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수도권의 캐시비 가두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충전은 전국 편의점(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CU·GS25·미니스톱·스토리웨이) 및 캐시비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후불제 교통카드보다는 아직도 마이비나 캐시비 카드를 선호하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종종 지하철에 교통카드를 흘리고 내리시는 분들이 많은 실정이다.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에게 유용한 교통 카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