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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스캠프 기부하기~


도너스캠프 기부체험..
그러고보니 기분 문화가 익숙하지 않다. 길거리를 가다 구세군이 보이면 주머니에서 얼마를 꺼내 넣거나 TV를 보다가 모금 전화번호가 나오면 전화 한통화를 걸어 자동으로 얼마씩 기부되게 했지만 직접 나서서 어디엔가 기부하는건 참 힘들었다.

어디에 해야할지도 얼마를 해야할지도.. 사실 이 부분이 제일 크다. 천원이건 만원이건 적은 금액을 기부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작은돈 기부해서 무슨도움이 되겠냐는 생각도 들고... 어디에다 해야 할지 모르는것도 있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기부를 잘 안했던게 사실이다.. 

이번에 블로그 코리아와 CJ나눔재단이 함께하는 산타블로그 기부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비록 단돈 1천원 기부체험이지만... 기부 문화에 어색한 나에게 온라인 기부에 대해 거부감을 줄여준 좋은 기회였다.

우선 티스토리와 인연이 깊은 도너스 캠프. 대부분의 블로그에 가면 도너스캠프를 지원하는 위젯이 하나씩은 달려있다. 바로 그 도너스캠프. 후원자들의 힘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www.donorscamp.org (도너스캠프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을 한다. 이메일을 통해 다양한 지원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그리고나서 도너스캠프 기부 제안서 폴더의 여러곳의 기부를 원하는 사연들을 읽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곳을 정해 기부를 하면된다. 

매번 이렇게 기부하는게 귀찮을경우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신청해 매달 지정 계좌에서 기부금이 인출되는 시스템도 있다.  일정액을 기부했는데 전체 기부금이 부족하거나 사정으로 행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예치금으로 전환되어 다시 기부할 수 있다.

상단 메뉴에서 기부하기를 누르면 전체 제안서들이 나오는데 그 중 마음에 드는곳을 골라 기부하면 된다.


우선 지난 달 초에 기부한 제안서가... 단 두명이 기부를 해서 기부금이 너무 모자라 행사가 취소되었다. 아쉽게도 예치금으로 전환되어 다시 들어왔길래 다른 제안서를 찾아 기부해 보았다.

기부하기를 신청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여기서 자신이 기부할 만큼 기부액을 정하면 된다. 기부 제안서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공부방 등에서 겨울을 위해 무엇인가가 필요하거나 아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 등의 비용을 요청하는 것으로 얼마를 기부할지는 자신이 정하면 된다.


금액을 정하면 위와같이 결제 수단이 나오고 예치된 기부금이 있다면 우측에 예치기부금란에 표시가된다. ^^

이렇게 기부를 하게되면 끝~~ 

자원봉사 모집란도 있는데 아쉽게도 홈페이지에 자원봉사 모집글은 거의 볼수가 없다. 이런 부분이 빨리 개선되었으면싶다. 그래도 자신이 어디엔가 살짝 기부할 수 있다는게 최고이지 싶다. 마이페이지에서 자신이 기부한 금액을 세금혜택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내역도 뽑을 수 있다.

이번에는 작은돈이지만... 블로그 광고 수입을 좋은곳에 기부해야겠다.. ^^ 

도너스캠프: http://www.donorscamp.org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