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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Book)

퍼플오션전략 - 블루오션 전략이 어렵다면 이책은 어떨까?

이제는 새로운 신조어만 들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솔직히 무엇과무엇을 합쳐 이러쿵이다! 하는 말은 어느새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게 현실이다.

이런 분위기를 이끈것도 블루오션이라는 신조어의 탄생으로 시작된 게 아닐까? 그래도 블로우션을 통해 새롭게 시장을 바라보며 기존 시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부여해 새롭게 의미를 찾는것은 경쟁의 시대에 한발 앞서는 기회이자 먼저 걷는 자의 힘이었다.



퍼플오션전략. 뭐라그럴까? 음... 전체적으로 초기 블루오션전략이 조금 어렵고 낯설게 나왔다면 퍼플오션전략은 일상에서, 삶속에서 한가지가 아닌 다양한 것들으리 조합을 통해 새롭게 시장을 창조하는 조금 쉽게 설명한 블루오션전략이라고 하고 싶다.

이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에는 일반 과일가게의 10배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되는 과일가게가 있는데 없어서 못팔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했다. 꽤 오랜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이 가게는 딱 한가지 다른 가게들과 차별되는 것이 있었다. 바로,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 생산지만 찾아가 철저한 과학적 분석으로 최고의 맛을 가진 녀석들만 파는 것.

 총각네 과일가게의 성공, 감성 마케팅도 있지만 오직 하나, 웰빙시대, 하나를 먹어도 맛있는걸 먹겠다는 사람을 위해 오로지 최고만 제공하는 것으로도 성공하고 있다.

이처럼 퍼플오션전략은 똑 같은 현상 속에서 평범함 속에서도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부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점하는 효과를 가진 기업, 회사,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부담스럽지 않게 창의적으로 안착한 회사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는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퍼플오션전략 - 8점
인현진 지음/아름다운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