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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Book)

세계디자인수도서울, 디자인으로 말하는 서울


WDC - 세계 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수도(WDC)는 디자인을 활용하여 도시의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성과가 뛰어나고, 그러한 디자인 비전을 수립 실천하고 있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세계 각지의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사회, 문화, 경제적 삶을 발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년마다 세계디자인수도국제경쟁(WDC Competition)을 실시하여 선정합니다


사람이 살기 편한, 정보 네트워크를 위한 통하는 도시, 서울만의 개성이 있는 도시를 위해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
프로그램이 시작되는군요. WDC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을 위한 기념행사도 많이 마련되어 있군요


감성마케팅의 중심에 위치한 디자인. 촌스러운 나이트클럽 전단지나 화려하기만 한 광고 전단지를 쳐다보지도 않고 던져버리는 것처럼, 누군가 전해준 명함이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다면 우리는 그 명함을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이다.
 
디자인이 경영과 만나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도시가 디자인을 만나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며 도시의 사람들은 아름다움과 편리함 깔끔함을 통해 하루하루가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예쁘기만 한 디자인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이 참 중요하다. 대한민국 홍보영상에도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디자인이 나온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먹음직스러운 먹거리 모습까지 모든 것이 디자인의 일종이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서울. 우리나라도 프랑스 파리의 거리처럼, 일본 오사카의 옛 모습처럼 우리나라만의 문화 컨텐츠를 이용한 도시 디자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전에 읽은 디자인관련 책에서 일본의 한 동물원이 기존 철창 위주의 동물원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그리고 동물의 습성에 맞춘 디자인으로 리뉴얼하면서 최고의 동물원으로 바뀐 사례를 보여주었다.


"아사히마 동물원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조련사, 사육사가 동물원의 주인이란 인식을 가지고 동물을 갇혀 지내는 철창속 볼거리가 아닌 하나의 생명으로 존중하고 그들이 가장 편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가장 자연에서의 모습의 동물들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런 동물원의 성공 속에 마케팅적 요소와 경영 방법의 변화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디자인이었다. "  - "창조적디자인경영 리뷰 중에서- 바로가기"

이처럼 디자인은 실생활에서도 무척 좋지만 홍보 마케팅의 요소로 가장 중요시되고 있으며 디자인에 따른 판매량과 소비 패턴의 차이도 엄청나다는 결론이 나왔다.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 프로그램으로 서울시표정담기, 시민디자인공모전등의 행사와 청계천 주변 디자인 전시 등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통해 변화하는 디자인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참여해 체험해 볼 수 있다.

*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 http://wdc2010.seoul.go.kr/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