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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과 교보문고의 비교되는 서비스 정신


개인적으로 알라딘을 애용하며 나름 혜택도 많이 받아서 알라딘에 대한 충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알라딘의 무성의한 태도에 화가 많이 나는군요.....

양장 도서로 알라딘 웹상에는 분명 품절 표시도 없었으며, 보유중이라는 표시가 있어 다른 책과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준비된 책부터 발송하는 게 아니라서 같이 발송하기 위해 계속 묶어 두더군요

1주일이 지나고 10일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문자한통 메일 한통 와서... 품절이니 주문 취소하라네요....   열받아서 10일이나 발송 안하다가 이제와서 품절 알리면 어쩌냐고 화를 내는 항의 문의 했더니....
"해당 주문은 고객님이 취소해서 알수가 없습니다"라는군요 ㅎㅎㅎ


어쩔 수 없이 교보문고에서 주문했는데.. 이곳도 역시나 재고 있음 표시라 주문했더니.. 5일만에 품절 통보와 함께 미안하다며 2000원 쿠폰을 보내주더군요. 뭐 쓸일은 없겠지만 먼저 고개숙이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참 좋더군요.

 문의 후 답변에 오랜시간 및 엉뚱한 대답만 해대는 알라딘 서비스 센터와 달리 이틀 후 바로 정확한 사과 메일 보내온 교보의 태도도 마음에 들구요.




총 2주 넘게 책을 기다린 샘입니다... 결국 다른 서점에서 구입했지만... 알라딘의 무성의 한 서비스 정신은 영 마음에 안드는군요...  오프라인 서점에서의 (교보부산점) 서비스는 영 개판인데.. 온라인 상에서의 서비스는 괜찮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