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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Book)

리뷰 -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저자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출판조윤커뮤니케이션
분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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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5점[이책 강력추천] 책장에 담았습니다.
링컨 대통령의 일대기를 보면 '게으르다'. '실패를 밥먹듯이 했다.' '외모는 딸리지만 재치있는 언변으로 사람을 사로잡는다'. '강한의지와 신념이 있는 사람' '고집불통'이란 이야기들이 대다수였다. 이 책에는 그런 그의 성격과 행동이 바로 뱀파이어로 인해 자신의 가족이 고통받았기 때문에 기인하며 인생의 반 이상을 뱀파이어의 제거에 쏟아부었음을 이야기 한다.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후반부. 링컨이 뱀파이어의 도움을 받지만 남부 노예의 해방과 함께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는 메시지에도 태연하게 인간으로서 뱀파이어의 도움 없이 오로지 인류의 힘으로 미국의 올바른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장면에서였다.

"나는 미래를 이어나갈 후손들에게 자유를 물려주고 싶다. 승리와 평화를 위해 내 모든것을 바칠 작정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뱀파이어의 힘을 빌린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오만과편견 그리고 좀비란 책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작가의 이번 신작. 속편에 앞선 링컨의 일대기를 그린 이번 소설은 긴장감은 부족하지만 현실의 이야기에 맞춰 미국 노예해방의 이면에 숨겨진 경악스러운 진실과 뱀파이어 헌터로서의 링컨의 고뇌가 담겨진 책이라 생각된다. 후속편에서는 조금 더 뱀파이어와 싸움이 긴장감과 통쾌함이 담겼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원글 보기
adios 2011-04-29 23:53:04
 문화생활의 길잡이 Ban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