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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체크카드 잔고가 부족해도 30만원까지 후불지급가능

 신한카드에서 깜찍한 서비스인 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소비를 부추기는 것인지 모를 서비스를 시작하는군요.

사실 현재 대부분의 신용카드가 체크카드 기능 을 베이스로 하고 + 신용카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말은... 즉, 내 통장잔고 (결제계좌) 내에서 일단 체크카드로 먼저 돈이 빠져나가고, 계좌에 빠져나갈 돈이 없다면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는 기능입니다.

(물론 이것은 카드 등록시 체크 한도와 체크카드 기능을 사용할지 여부를 정합니다. 또한 이런 기능이 없는 신용카드도 많습니다.)

그런데 신한카드에서  체크카드 고객이 결제 계좌 잔고 소진 시 최고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체크카드에 소액신용한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하는군요.

이로서 신용카드가 없어도 체크카드 결제 잔고가 갑자기 없을 때 30만원까지 소액 신용한도를 제공받아 결제가 가능하다고합니다.  

 

참고사진일 뿐

 

    잔고 부족은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승인 거절 사유 중 약 58%를 차지한다는 결과로 이런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한듯 한데요(`11년부터 `12년 9월까지 승인 거절 횟수 기준).

체크카드만 소지한 고객 중 370만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신용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여부는 신한카드 콜센터(1544-7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1월 말에는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네요

 하지만 과연 이 기능이 유용할지 의문이 듭니다. 신용한도부여 30만원. 결국 매달 마구잡이로 30만원을 쓰게 된다는 의미가 되네요.. (차라리 체크카드 사용 후 잔액 표기 서비스가 훨씬 좋을 듯 한데요)

체크카드를 쓰는 이유는 한도 외에는 사용하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말이죠...

뭐.. 급할 때 체크카드 잔액이 없어 무안당하지 않으려면... 유용하긴 하겠지만말이죠 ^^ 요것도 한도 조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소규모로 10만원 미만으로 설정해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소액신용한도 이것 신용카드처럼 못갚으면 신용등급 내려가는거 아시죠? 그러니.. 잘 생각해보고 활용하시길.

<신한카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