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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뷰티

감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사용 습관 길들이기


최근 몇달간 집에 손소독제가 끊이질 않고 사용되고 있다.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 A씨는 항상 이야기한다. "내가 감기 한번 안걸리는 이유가 뭔지 아나? 식사 전이나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꼭 향균 비누로 손을 깨끗이씻는다네"

손을 깨끗이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균이 쉽게 씻겨 나가고 신종플루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아직까지도 신종플루가 호흡기로 전염된다는 설과 기침을 통해 만져진 물건을 타인이 만지고 무언가를 먹거나 할때 옮겨간다는 이야기도 있고 등등...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세균 제거. 아이들 건강도 그렇고 어른들도 단순히 물로만 손을 씻어서는 아무런 효과도 없기 때문에, 또한 비누로 손을 씻기 힘들 때는 급하게 손 소독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처음 손소독제와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 7월...
킴케어 손소독제를 세통 정도 휴대용 사이즈로 구입해서 일하는 가게에 가져갔다.
한통은 먼지투성이 장치실에서 일하시는 아저씨께, 한통은 가게 일하는 아주머니들께, 한통은 가게 입구에 두고 손님들이 사용하게끔 해 뒀다.

 다들 "이게 뭐예요?" 물으면 손 소독제라며 평소에도 식사나 간식 먹기 전에 꼭 사용하곤 한다고 했더니...
이상하게 쳐다본다....  "결벽증 있어요?" ㅋㅋㅋ


어찌보면 결벽증 환자처럼 보일런지 모르지만...  이게 습관이 되니까 나름 만족스럽기도 하다.. ^^
집에도 큰 통으로 한통 가져다 두고 컴퓨터 작업하다가도 간식 먹을 때는 매번 손을 소독해 주기에 나름 만족한다.
물이 필요 없이 그냥 손에 조금 짜서 손바닥과 손등, 손깍지를 끼고 손가락 사이에 손톱까지 살짝 비벼만 주면 세균 제거효과가 탁월하니 안심이된다.


오이향이라 은은하고 알콜 냄새가 적어서 자극적인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손소독제다.
이번 신종 플루 예방 차원에서 보건소 등에서 나눠주는것도 유한킴벌리 손소독제지만 그건 향이 없는 알콜 성분만 있는거라 조금 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렇게 시중에 판매되는 킴케어 손소독제는 오이향이 은은히 나서 전혀 거부감도 없고,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끈적임도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



손소독제를 사 두고 활용 못하면 있으나 마나!!!
튜브형 화장품 통이 있다면... 다쓴 화장품은 깨끗이 씻어 버리고 그곳에 손소독제를 담아 휴대해도 좋고, 휴대용으로 구입해서 가방에 넣고 다녀도 좋을 듯.
집에서는 큰 용량 하나 사다가 오래오래 두고 써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