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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화 시리즈 네번째 우표 발행


서편제, 쉬리, 태극기휘날리며, 국가대표 네개의 영화를 묶어서 한국의 영화시리즈 네번째 묶음 우표가 27일 발행되는 군요.



<인터넷 우체국 제공 영화 정보>

한국의 영화 시리즈(네 번째 묶음)

한국 영화 시리즈 네 번째 묶음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제작되었던 영화 네 작품을 소개한다.


서편제
소리꾼 유봉은 딸 송화에게 소리를, 의붓아들인 동호에게 북을 가르친다. 어느 날 동호가 그들을 떠나고 유봉은 진정한 한이 있어야 소리가 완성될 수 있다며 송화의 눈을 멀게 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와 우리 고유의 가락을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해 낸 수작으로 이청준의 『서편제』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인 임권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백만 관객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김명곤, 오정해, 김규철 등이 출연했다. 1993년 태흥영화사 제작


쉬리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지닌 한반도.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이 남한에 잠입하게 되고 이에 맞선 국가 비밀정보기관 특수요원인 유중원은 그토록 쫓고 있었던 북한의 저격수 이방희가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이라는 비극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578만 명이라는 흥행 기록을 남긴 영화로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고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이 출연했다. 1999년 ㈜강제규필름 제작


태극기 휘날리며
힘든 생활 속에서도 사랑하는 동생 진석과 약혼녀 영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진태는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 진석과 함께 전쟁터로 끌려가게 되고, 이념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동생을 위해서 싸웠던 진태는 수십 년 흘러 유골이 되어 진석과 조우하게 된다. 전쟁이 한 가족에게 주었던 비극과 슬픔을 그린 영화로 당시 한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후 세대에게도 크게 어필했던 작품이다.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 원빈, 이은주가 출연했다. 2004년 (주)강제규필름 제작


국가대표
전직 스키 선수로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와 클럽 웨이터, 할머니와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청년가장 등 내세울 것 없는 젊은 청춘들이 열악한 현실을 딛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동계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대한민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스키점프의 박진감 넘치는 화면과 각 인물들에 얽힌 가족애를 통해 감동을 전해주었던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한이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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