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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Book)

지역 문학작가가 내 독서동아리에 와서 멘토링해준다고?

문화부, 지역 문학작가 멘토로 ‘전국 독서동아리 멘토링 서비스’ 실시

 

2012년 ‘독서의 해’를 계기로 전국 독서동아리의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그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지역 문학작가를 독서동아리(클럽)의 멘토로 연계시키는 ‘전국 독서동아리 멘토링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는군요.

 

독서 동아리 멘토링 서비스란? 바로 독서모임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학작가들이 독서모임에 함께 해 책소개도 하고 책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프로그램들입니다. 사실 독서모임을 해 오다보면 수준이나 어느정도 한계를 느끼게 되는데요. 이럴 때 문학작가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조언 그리고 함께 토론해 보면 질적 수준이 팍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멘티(독서동아리)는 공개 모집을 합니다. 문학작가의 멘토링 활동비는 수익자 부담으로 멘티와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게 되는데요. 보통 5만원 안선으로 잡으면 되는거 같습니다. 

  연말에는 멘토 활용 우수 독서동아리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멘토링 서비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독서동아리는 2012년 5월 10일(목)부터 25일(금)까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홈페이지(www.clip.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됩니다. 

아쉬운점은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데다 무조건 건당 돈을 줘야하는 형태인건지 구체적인게 나오지 않다보니 무엇인가 아쉽기도 합니다. 한번 신청해볼까? 했는데 10명 이상의 강의나 그룹이 아닌 이상은 조금 독서모임에 부담이 클거 같기도 해서 아쉽군요.

차라리.. 국가에서 몇개 독서모임을 지정 월 1회 정도씩 무료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행하고 나머지 멘토링은 돈을 받고 추가로 할수 있게 하는것도 좋을텐데 말이죠. ㅋㅋ 아무튼... 우리 독서모임에도 신청해 볼까 망설여지는 중입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